지능검사 데이터의 분석에 근거한 초등학교 영재학생의 출현 비율 추정
페이지 정보

본문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의 지능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영재집단의 구분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영재학생의 출현비율 추정 및 영재교육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설정해 보는 것이었다. 우선 지능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잠재적 영재집단의 비율을 추정해 보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12명을 대상으로 KU-BPT 검사를 실시한 후, 본 지능검사에서 제시한 3개의 소검사 점수, 즉 언어, 수리, 공간영역 점수를 요인으로 한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지능지수(IQ)를 기반으로 한 영재판별 기준을 설정하고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통해 확인된 잠재집단을 바탕으로 ROC 분석을 하여 영재의 출현비율에 따른 영재교육대상자 선정기준(Cut-off Value)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통해 확인된 3개의 잠재집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지능검사 결과를 보여준 집단을 영재집단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이들은 전체 학생의 약 5.6%에 해당되었다. 둘째, 단일지표인 지능지수(IQ)를 활용한 ROC 분석을 통해 확인된 영재집단과 일반학생집단을 구분해 주는 Cut-off Value는 IQ 111.5로 나타났으며, 이를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준으로 삼을 경우 전체 일반학생집단의 약 9.58%를 선정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파일
-
영재교육_28권4호_415_438.pdf (753.5K)
6회 다운로드 | DATE : 2019-01-08 20:30:02
- 이전글GeoGebra를 활용한 이차곡면 탐구(사례연구) 19.01.08
- 다음글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시기별 영재교육연구 연구동향 분석 19.01.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