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영재 학생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자의 연구역량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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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연구역량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학생과 지도자의 인식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학생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전, 사후 연구역량에 대해 자가진단하여 응답하도록 하였고, 지도자에게는 직접 지도했던 학생들의 연구역량에 대하여 평가하고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학생은 과학고 164명, 영재학교 60명으로 총 224명이고, 참여한 지도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교수 27명과 대학원생 49명이다. 연구역량은 연구단계와 학습목표에 따라 기초연구역량, 사전연구역량, 집중연구역량, 사후연구역량 4개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여 5점 Likert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연구 프로그램 통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은 효과적으로 증가하였다. 둘째,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재학교 학생들보다 본인의 연구역량이 높다고 인식하였고, 교육적 효과도 더 큰 것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학생과 지도자의 인식을 비교한 결과, 학생이 인식한 본인의 연구역량이 지도자가 평가한 연구역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영재 고등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연구역량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연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 연구역량, 학생연구 프로그램
주제어: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 연구역량, 학생연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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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_31권_3호_335_353.pdf (1.6M)
6회 다운로드 | DATE : 2021-10-12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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