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유사성 가설(Gender Similarities Hypothesis), 과학영재에게도 적용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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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차에 대한 다수의 연구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기만 하면 남녀 간에 능력의 차가 있다고 결론을 내려 왔다.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효과크기가 크지 않다면 굳이 젠더 차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젠더 유사성 가설(gender similarities hypothesis)’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과학영재에게도 젠더 유사성 가설이 적용되는지 23년간 K과학고를 졸업한 남녀 1,87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창의적 산출물, 리더십 활동, 조기졸업 및 박사학위 취득 현황에서 젠더 차에 대한 효과크기가 작아 큰 틀에서 과학영재에게도 젠더 유사성 가설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향후 영재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할 때 ‘젠더 차’라는 시선보다 ‘젠더 유사성’이라는 통합적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본 연구는 시사해 준다.
주제어:젠더 유사성 가설, 과학영재, 효과크기, 다중대응분석
주제어:젠더 유사성 가설, 과학영재, 효과크기, 다중대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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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_29권2호_123_143.pdf (1.1M)
11회 다운로드 | DATE : 2019-07-10 1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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